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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 = 6월 수출액이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와 선박 수출 기저효과 탓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실적으로는 반도체 호조 덕에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6월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089% 감소한 5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조업일수가 1.5일 줄었고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월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6월 수입액은 449억1000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63억2000만 달러로 7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월별 수출은 올해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영주 기자
2018.07.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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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나흘 만에 국정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달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러시아 국빈방문에서 귀국한 뒤로 8일 만으로, 문 대통령은 러시아 순방 여독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감기 몸살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연가를 내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매주 월요일마다 갖는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 수석·보좌관회의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공식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매일 아침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참모진에 보고받는 티타임 회의도 진행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일 정상 출근을 할 예정으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실 것”이라며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흉흉한
이영주 기자
2018.07.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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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청와대가 플라스틱,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등을 줄여 사무여건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각종 회의나 업무에 필요한 소모품 중 플라스틱,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소모품, 종이컵 등을 일괄적으로 구매해 사무실에 두고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에 에코백을 활용하게 하는 등 친환경 물품의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청와대 내 카페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사는 직원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청와대 방문객이 받는 기념품도 머그컵으로 대체했다. 청와대는 올해 중 내구연한이 만료돼 교체될
이영주 기자
2018.06.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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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일보]이영주 기자=중국이 내달 1일부터 한국과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수입하는 콩(대두)·보리 수입관세를 완전 폐지하거나 낮추기로 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스리랑카 등에서 수입하는 화학품, 농산품, 의료용품, 의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해산물 및 돼지고기, 과일, 옥수수, 밀, 비철금속, 원유, LPG 등에 관세 철폐 또는 인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콩은 물론 콩가루 등 관련 식품에 부과했던 각각 3%, 5%의 관세율을 모두 폐지한다. 이번 관세 조정은 6개국 간 무역협정인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주 기자
2018.06.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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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수백억대 상속세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는다. 조 회장은 28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남부지검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해 왔다. 서울국세청은 조 회장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왔으며 조 회장 남매가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 회장 남매가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는 5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조 회장 일가가 '일감 몰아주기'와 '통행세 가로채기'를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한편 회삿 돈을 빼돌린
이영주 기자
2018.06.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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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이는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쇼크가 이어지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이달 중 105.5로 전월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4월(100.8)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데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도 다시 재현되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된 것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이영주 기자
2018.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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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효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세종시 화재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창문을 통해 얼굴을 내밀고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은 온통 뿌연 연기로 뒤덮인 상태다..
이영주 기자
2018.06.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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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국회]이영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 공장 의혹과 관련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25일 오후 2시 소환했다. 검찰은 국정원이 제3 노총인 국민 노총에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이 전 장관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진영을 분열시킬 목적으로 국민 노총 설립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전 장관을 상대로 국정원의 노조 분열 공작에 고용노동부가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전 장관과 함께 양대 노총 파괴 공작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받는 이동걸 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이영주 기자
2018.06.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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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국회]이영주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 전쟁 제68주년 중앙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내외 6.25 전쟁 참전 유공자와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와 각계 대표, 시민과 학생, 장병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더블어민주당
이영주 기자
2018.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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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국회]이영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숙소 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청와대
이영주 기자
2018.06.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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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민생살리기 골든 타임이 흐르고 있다며 야당측에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민생 살리기 골든타임이 흐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저소득 맞춤형 일자리와 소득지원 대책도 다음달 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생업에 직결된 법안들이 산적해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만 9735건이다”라며 “정부 여당의 민생정책들이 효과를 내려면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회의 문이 이렇게 굳게 닫혀있어서는 안 된다”며 야당의 협조
이영주 기자
2018.06.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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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러시아 국빈방문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경내에서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한러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
이영주 기자
2018.06.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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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경찰이 지난 18일 kt 황창규 회장 등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kt 내부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이다. 나아가 내부에서는 ‘황창규 회장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얘기가 번지고 있다. 경찰은 발표에서 전·현직 임원들이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소위 ‘상품권 깡’을 통해 조성한 현금 4억 4190만원을 19·20대 국회의원 99명의 후원 계좌에 입금하는 과정에 황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kt는 “CEO는 해당 건에 대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는 지난번 황 회장의 경찰 조사 당시 답변과 동일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어느 임원이 수백만원 씩이나 후원금을 스스로 내겠냐
이영주 기자
2018.06.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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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은 “부산경찰청이 회원수가 85만에 이르는 ‘야딸 TV’등 대표적인 음란사이트 3곳을 폐쇄하고 운영자와 공범 일당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해 말 접수된 피해자 제보를 바탕으로 올해 2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후 운영진이 검거되기까지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왔다. 이번에 폐쇄된 ‘야딸TV’는 1일 평균 20만 명이 방문하고 회원 수가 무려 85만에 달하는 대표적인 음란사이트다. 운영자들은 ‘야딸TV’ 외에도 2곳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아동 및 일반음란물 약 7만 4천 건과 웹툰 2만 5천 건을 제공해왔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튜디오 비공개촬영 유출사진 3만 2천 건(피해자 154명분)
이영주 기자
2018.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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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영주 기자
2018.06.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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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진영‘진문’‘범문’‘신문’ 세분화 당내 일각 친문과 비문 간 세력대결 우려 [내외일보]이영주 기자=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에 누가 선출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말 예정된 전당대회를 두달여 이상 남겨놓은 상태에서 이번 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몸값이 훌쩍 뛰어오른 당 대표 선출을 둘러싼 물밑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오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결정하는 공천권을 거머쥐고 있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아직은 당내에서 본격적인 활동분위기는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자천타천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7선)의
이영주 기자
2018.06.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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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룬 여야의 앞날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고 이로써 민주당은 20대 후반기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진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12곳 중 11곳을 차지하면서 한국당(113석)과 의석수를 17석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는 지도부 줄사퇴 등 정계개편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홍 대표는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6석 이상 나오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바 있다. 또한 홍 대표는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 후
이영주 기자
2018.06.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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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북미정상회담의 공동합의문이 공개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다음은 북미정상회담의 공동합의문이다. ① 양국은 평화와 번영 열망에 따라 새로운 관계를 수립한다. ② 양국은 한반도 지속·안정적 평화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③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 ④ 북한은 신원 확인된 전쟁포로·실종자 등을 즉각 송환한다.
이영주 기자
2018.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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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대회담에 폼페이오·존 켈리·존 볼턴 배석 北, 확대회담에 김영철·리수용·리용호 배석 [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매우 좋았다"며 "우리는 훌륭한 관계"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약 35분간의 단독정상회담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라며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단독정상회담은 당초 45분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10분 일찍 끝난 걸로 알려졌다. 이후 열린 확대회담에서는 미국 측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존 볼
이영주 기자
2018.06.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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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경남 진주시 진주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주 기자
2018.06.1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