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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경무계장 백승천 ‘이거 왜이래? 나 백화는 이래봬도 인천 노랑집에다 대구 자갈마당, 포항 중앙대학, 진해 칠구, 모두 겪은 년이야’ 황석영의 소설 ‘삼포 가는 길’에서 창녀 백화가 시비 끝에 뱉은 말이다. 지금에야 생소하지만 백화가 읊은 곳 모두 한때 이름 꽤나 날렸던 성매매 업소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내가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이 곳 ‘진해’는 남녀 간의 애정을 담은 곳이 곳곳에 눈에 띈다. 묘하게도 40․50대들 사이에 인기 있었던 유행가 ‘삼포 가는 길’의 소재가 된 곳이기도 하여 바닷가 어귀를 굽이 돌아보면 삼포마을 입구에 이 노래비가 보인다. 이처럼 여기엔 애틋한 연모의 정이 담긴 ‘삼포 가는 길’이 있고, 전형적인 군사도시이면서 진해역과 국제항인 장천항마저 있으니 한
내외일보
2015.05.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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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은영 ‘거리의 판사는 경찰관’ 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블랙박스 영상을 통한 교통법규 위반신고가 작년대비 300%증가 했다. 자신의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에 대해서 몇 년 전만해도 시원하게 욕 한번 하고 화를 삼켰으나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영상기기를 이용한 신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찰관이 현장에서 단속을 하다보면 “나만 위반했나, 이 자리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은 다 잡아 단속해라”며 생떼를 쓰는 항의성 민원이 종종 있는데 위반영상이 촬영된 시민제보에 따른 단속을 할 경우 범칙자는 쓴 웃음만 지을 뿐 어떤 핑계도 되지 못한다. 그냥 재수 없게 걸렸구나 하면서 그날 자신의 운세에 대해서 한탄할 뿐이다. 사람 앞에서는 인맥,
내외일보
2015.05.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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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우국환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날들이 많다. 이러한 5월에는 행사도 많지만, 바쁜 일과 속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틈틈이 시간을 내서 가정의 구성원 특히 사랑하는 나의 부모와 소중한 기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너무나 바쁘게 살고 있다. 그리고 바쁜 시간이 지나가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겠다. 라고 생각하며, 너무나 바쁘게 일만 중시하며 일상을 업무에만 치중하고 정작 소중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멀리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작년에 아버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시면서, 너무나 후회가 많게 되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없었다.
김용찬 기자
2015.05.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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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관/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가정의 달 5월이 되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단위 자가용 운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사고 중에는 안전벨트나 어린이 보호장구를 장착하지 않거나 어린이에게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시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6세 이하의 유아를 탑승시키는 때에는 카시트에 앉혀야 되고 어른의 무릎에 올려 같이 앉거나, 어린이 혼자서 안전벨트도 없이 앉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어린 아이가 입게 되는 부상은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위험하며 또한, 앞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는 뒷좌석에 있던 어린이에 비해 부상의 정도가 크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가벼운 찰과상에 그쳐도 앞 조수석의 어린이는 목숨이
류재오 기자
2015.05.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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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 3선 조합장으로 당선확정 후, 당선증 교부식 당선증 교부식이 끝나고 부인 및 장한표 상임이사(당시 전무)와 함께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조용한 성품에 탁월한 리더십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봉학(65) 조합장은 지난달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원협에서 극히 어렵다는 3선 조합장에 수월하게 당선됐다. ‘모현동 본점시대 개막‘ 등 익산원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조합장을 만나 소감 및 포부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수월하게 3선한 비결이나 소감. - 3선이라는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제가 이러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무엇보다 조합원 소득증대와 여유로운 삶을 지내도
고재홍 기자
2015.05.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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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장 김진배 OECD 국가 중 한국이 교통사고 사망률 2위로 2011기준 인구 100만명 당 105명으로 상당히 많으며 그 원인으로는 과속, 음주, 전방주의 태만, 졸음 등이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1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모두 161건의 교통사고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운전자라면 운전을 할 당시 어떤 요인에 의해서 사고가 날 것인지 궁금하여 찾아본 결과 주요 원인으로 운전 중 다른 일을 하느라 전방을 못 보는 ‘주시 태만 (61건) 37.8%, ’졸음운전‘ 18.6%(30건) 과속운전 17.4%(28건) 기타 등 졸음운전이 평소 우리가 운전할 때 정상적인 운전을 함에 있
/김용찬 기자
2015.05.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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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서 외사계장 경감 박차환 다문화란 한자어로 많을 다(多)와 문화(文化)가 결합한 글자로써, 다양한 생활양식이 공존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다문화 사회란 한 국가나 사회 속에 다른 인종과 민족, 그리고 계급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로 국제결혼, 국제교류 등으로 다른 인종과 민족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사회를 뜻한다. 이러한 다문화 사회라는 공간은 상호간의 생활양식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그 공간은 깨지게 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체류외국인은 1990년 5만명에서 2015년 3월말 180만명을 돌파해 남한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고, 2050년에는 국내 외국인 비율이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우리나
이현숙기자
2015.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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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권성조 탈북여성들이 중국에서 인신매매 대상으로 전락하는 고통스런 삶이 자주 보도된다.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중략)”라는 노래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마음껏 행복을 구가하는데 북한 어린이들은 굶주림에 ‘꽃제비’로 전락하는 등 비참한 삶을 이어간다. 같은 민족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독재라는 태어난 장소의 차이로 소득 3만의 풍요를 구가하거나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삶을 연명하는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자유 대한민국에 살게 된 것이 너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가정의 달’로 가족과 가정이 특히 소중한 때다. 그러나 가족과 가정은커녕 당장 끼니를 걱정하며, 폭압적 압제에 시달리는 북한주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다행히 굶주림과 압제
고재홍 기자
2015.05.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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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경장 최보규 하루의 온도가 봄과 여름을 넘나드는 지금 이때부터 바빠지기 시작하는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은 굳이 세어보지 않아도 온 몸으로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실제로 경찰청의 살인범죄 통계자료(2010년)에 따르면 가장 더운 8월에 살인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미국의 일부 학자들은 과도한 열이 감정을 자극하고 격한 심리 상태를 유발하며 결국은 개인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돼 범죄로 연결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날씨와 범죄 발생의 상관관계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지 않은 나이지만, 지구대 근무생활을 하는 동안 확실히 연관이 있다는 것쯤은 경험으로 알 것 같다.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이 많아지고 이 다툼이 폭행사건 발전되는 경우가 겨울에 비해 여름이 확연히 많
김용찬 기자
2015.05.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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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본부장 2011년 3월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는 엄청난 규모와 파괴력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면서 전 세계인을 긴장시켰다. 2013년 4월 중순 주말을 거치면서 아시아 곳곳에서 연쇄적인 지진 사태가 일어나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공포와 우려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일 전에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데 이어 21일 일본(6.7), 대한민국(4.9), 대만(4.8)의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세계의 지붕 네팔에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휩쓸고 지난간 네팔은 연일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국제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네팔참사에
이진희 기자
2015.05.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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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민원실장 김 영민 이번 주 일요일 낮 12시 현 필리핀 국회의원이자 복싱 8체급 철권 매니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요즘같이 혼탁하고 뒤숭숭한 분위기속에 세계의 빅매치는 복싱팬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 하다. 파퀴아오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복서이자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 받는 인물이다. 자기가 벌어들인 수입으로 필리핀의 낙후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짓고, 자선 사업을 실천하는 현역 필리핀의회 하원의원으로서 항상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친 언론적이며 농구선수, 가수, TV 프로그램 출연 등도 꺼리지 않아 ‘친근한 전설’로 알려져 있는 팔방미인으로, 그가 2012. 12월 멕시코의 복싱 영웅 마누엘 마르
/김용찬 기자
2015.05.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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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감각 수용계 세포들은 화학물질, 빛, 근육의 긴장, 소리, 전류, 냉기, 열기, 접촉과 같은 자극들을 감지하여 활동전위를 발생시켜 중추신경계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자극의 감지에서 세포는 어떤 형태의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데 이것을 감각전환이라고 하며 이는 수용체세포의 막전위의 변화로서 생긴다. ▣시각 사람 눈의 구조 안구바깥표면은 공막이라 불리는 결합조직으로 되어있으며 희고 질긴 층이다. 눈 앞부분의 공막은 투명한 각막으로 되어 빛이 눈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빛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공막은 맥락막이라 불리는 색소층을 둘러싸고 있다. 맥락막은 눈의 앞부분에서 홍채를 형성하여 눈의 색깔을 나타낸다. 홍채의 근육은, 홍채
강성덕 기자
2015.05.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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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위 이인호 최근 총기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총포뿐만 아니라 도검, 분사기, 충격기 등 불법무기류에 대한 관리와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고려해 공공의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이번 5월부터 2개월간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소지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포류, 도검류, 화약류, 실탄·포탄류, 폭발물류, 최루탄, 분사기, 전자충격기, 모의총포 등 모든 무기류 일체로 우선 경찰관서 및 각 급 군부대에 불법 무기 신고소를 설치하고 전화나 우편, 인터넷 신고 후 현물 제출하거나 본인이나 대리인이 방문해 제출 할 수 있다. 자진해서 신고 할 경우 권총
/김용찬 기자
2015.05.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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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청문감사관 경정 김기수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은 2015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언,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확보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은 물론, 피해자가 범죄의 악몽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피해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보듬코져 각 경찰서에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을 신설하였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부평경찰서는 청문감사관실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과 여청과의 가정폭력전담경찰관, 외사계의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전담경찰관으로 디딤-폴(POL)을 구성, 베트남국적 이주여성이 남편과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수년간 오해와 불신이 쌓이고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사건에대해 다문화센터.가족상담소등과 협력해 갈등을 조정, 원만한 가정생활을 이어갈수 있도록
김용찬 기자
2015.04.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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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순경 신지수 봄철 빈집털이 절도 관내 취약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인천 삼산경찰서에서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맞춤형 방범진단인 가가호호 방법 컨설팅을 하고 있다. 초인종을 누르고 집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하다보면 의외로 작은 부분을 놓치고 있어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우선, 현관문 시정장치 이다. 요즘 대부분 자동 도어락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중 장금장치를 하지 않은 집이 많아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동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수시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수시로 교체 하여 범죄 위험에서 노출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다음, 주택가 창문관리이다. 1
김용찬 기자
2015.04.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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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박진아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해 10. 30일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여만대를 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자동차등록제도 원년인 1945년에 불과 7000여대에 불과하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눈부신 경제성장과 국민소득에 힘입어 1945년 이후 70여년 만에 2000만2967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적으로 15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4번째 이다. 자동차등록대수가 많은 만큼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경찰청에 의하면 2013년도 교통사고 21여만 건 발생하였고, 2014년도에서는 교통사고 22만 여건이 발생 하여 전년 대비 1만 여건이 증가하였으며 사고로 인한 사망은 4700여명, 부상자 33만7000
김용찬 기자
2015.04.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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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중추신경계 모든 척추동물의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있다. 아교질의 신경섬유의 다발로 이루어진 척수는 척추 내에 위치하고 있다. 척수는 내와 신체 다른 부분사이의 연결의 중심이 되는 통로로서 기능을 한다. 척수 내에 있는 수 백 만 개의 신경섬유들이 뇌와 척수 자체에서 나오는 운동정보를 근육으로 운반하기도 하며, 그 내부의 또 다른 섬유들은 몸에서 오는 감각(접촉, 통증, 몸의 위치 등) 정보를 뇌로 운반한다. 사람의 경우 척수는 대게 손상을 잘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척추 뼈가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척추의 심한 외상, 이로 인한 출혈과 부종 그리고 긁힘 등으로 미세한 신경다발에 손상을 입게 되면, 신호전달의 장애가 올
강성덕 기자
2015.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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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고재홍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익산 남북에는 만경강과 금강이 흐른다. 그러나 만경강과 금강을 주민이 직접 향유하기에는 교통이나 거리, 수질 면에서 어렵다. 그래서 서동공원과 서동마테마공원이 조성됐거나 조성 중인 ‘금마저수지’처럼 왕궁저수지(동용저수지)와 용화제(저수지) 주변도 금마저수지처럼 개발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미륵산과 용화산 주변, 금마왕궁여산의 역사문화자원 적극 개발을 제안하는 바다. 금마왕궁여산은 래 익산 중심지였다. 호남선 철도가 1914년 개통됐으니 현재 익산도심이라 자랑하는 통합 전, ‘이리시’ 역사는 1백년 밖에 안 된다. 어느덧 통합 익산인구 2/3 이상이 도심에 산다. 금마왕궁여산 지역은 관심에서 멀어졌다. 기껏 인구 수천명의 면지역
고재홍 기자
2015.04.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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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박철은 최근 봄철을 맞아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기분이 들뜨겠지만 이럴수록 안전사고를 경계해야 한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를 보면 실족으로 인한 부상 등 저체온증과 고혈압, 심장쇼크 및 환절기 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평소 부족한 운동과 건강관리가 충분치 못했던 이들이라면 더욱더 산행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렇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등산용 장비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다. 아무리 쉬운 코스라도 밑바닥이 닳은 운동화나 구두를 신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골이 깊고 험한 산에서는 자기 발에 잘 맞는 등산화가 필수이다. 두 번째 등산로를 준수해야 한다. 등산로가 아닐 경우 낙엽이
이현숙 기자
2015.04.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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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순경 김시현 112신고 출동을 나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라는 신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전자금융사기는 한번 걸려들면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을 만큼 그 수법이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다. 전자금융사기의 종류는 스미싱, 파밍, 피싱, 메모리해킹의 4가지 방법이있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파밍(Pharming)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
김용찬 기자
2015.04.2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