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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박은영 기습추위도 물러가고 어느덧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 그 계절에 맞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건강·친환경에 관심이 증대하면서 자전거를 취미활동·운동 삼아 이용하는 사람이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전거의 인기는 자전거 용품, 외관에 대한 관심으로만 이어질 뿐 정작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은 인기만큼 비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살짝만 눈을 돌려 주변을 다니는 자전거만 봐도 자전거안전에 대해 얼마나 무심한지 알 수 있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고, 신호 무시는 기본이고 역주행은 보너스다. 이렇게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달리는 이유는 자전거가 도로로 나왔을 때 ‘차’라는 생각을 하지 않
내외일보
2015.03.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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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언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평소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육묘장 등 현장에서 땀 흘려 온 점을 평가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준 것 같습니다. 새로 4년간 조합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먼 훗날 은퇴할 때 ‘낭산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조합장이었다’고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파전인 이번 선거에서 579표를 얻어 58%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조성언(71) 조합장의 당선 소감 및 포부다. “수도작이 대부분인 지역실정에 특화작물 개발과 브랜드화가 시급합니다. 2억5천만원을 들여 딸기공선장을 리모델링 중이며 콩과 팥 등 고령조합원 농산물의 소포장 가공유통 판매에 기여하고 싶다“는 조합장 얼굴에는 ‘노익장’이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다. 대화할 때나
고재홍 기자
2015.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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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석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압도적으로 재선을 시켜준 함라. 웅포 주민과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과정에서 느낀 조합원의 실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전체 유효표 51.7%인 828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임철석 서익산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소감 및 포부다. ‘9회말 투아웃에 만루홈런‘에 비유되는 그의 당선은 무투표 당선된 황등농협을 제외하고 익산지역 14명 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를 일궈냈다. 금강과 나란히 늘어선 함라산을 경계로 동쪽 함라면과 서쪽 웅포면이 확연히 구별돼 지역색이 뚜렷했기 때문. 즉 함라에서는 현직 임조합장과 최민호 전 조합장이 나온 반면, 웅포는 김선출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 없다”고 누구나 평가하던 선거를 뒤
고재홍 기자
2015.03.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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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경무과장 김영구 모든 학교가 입학과 함께 기대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학과 함께 친구들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소외받는 왕따도 발생되는 등의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 외에서 학생 서로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신체나 언어적인 폭력, 금품갈취, 괴롭히는 행위,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폭력써클 결성행위 등을 의미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가 가급적 친구들과 함께 원만하게 잘 지내는지 관심을 가지고 항상 지도를 해준 것이 중요하고 등, 하교에는서는 큰길로 하도록하고, 위험을 느낄 때는 방법을 바꾸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부모와 동행하는 것도 좋다. 자녀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과 정보를 교환하고 경찰 112 또는 청
류재오 기자
2015.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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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송태호 우리의 일상은 항상 불과 함께한다. 고대시대부터 현재까지 불은 우리에게 많은 편익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불이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줬지만 다른 한편으로 화마라는 거대한 재앙을 줬다. 이것이 불의 양면성이다. 예전 농경시대에는 들에 불을 피워 화전을 일구었다. 들판에 있는 각종 유해성 해충을 박멸하고 농작물에 양분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을 놓았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논두렁·밭두렁을 태워도 병해충 방제 효과는 매우 적고, 되레 생태 환경을 파괴해 천적 곤충의 피해가 더 크다고 말하고 있다. “논두렁·밭두렁에는 해충류(10개체, 11%)보다 천적류(81개체, 89%)가 더 많아 잡초를 태워 얻는 방제 효과는 극히 적다. 또, 태운 지 60일이 지
이현숙 기자
2015.03.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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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소방경 박노덕 공직자는 우리 사회에 굽은 곳이 있다면 바르게 펴서 다시는 굽어지지 않게 하고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서 시원하게 소통 시키려는 꿈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실현시킬 책무가 있다. 선조들이 아무리 훌륭한 저서를 남겼더라도 거기에 내재된 정신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을 외면 한다면 후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주권재민과 위민주의 철학으로 점철된 공직자의 바이블인『목민심서』가 세상에 나온 지 197년(2015)이 되었건만 아직도 이 땅에는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다산에게 부끄럽다. 목민심서 등에 담긴 다산의 위대한 정신이 구현된 사회를 실현하는 길이 건강하고 깨끗한 조국을 만드는 길이다. 21C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조상들이 931회의 크고 작은 외침을 극복하고 조국을 지켜왔던
이진희 기자
2015.03.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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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세일고등학교는 부평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원적산에 둘러싸여 있다. 학교 내에서 활동중인 Seil Steam 동아리 학생(이하 세일스팀)들은 2월 중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원적산에서 번식을 위해 내려오는 도룡뇽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세일스팀은 도롱뇽이 산란하는 주변의 정리와 환경 보전 활동 지난 2011년부터 진행 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원적산 주변 둘레길에 있던 시멘트로 제작된 조그만 빗물 저류지 안에 2011년부터 도룡뇽이 찾아와 산란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홍석헌(세일고 교사)이 뜻을 같이 하는 학생들을 모아 녹색환경 지킴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하여 도롱뇽 보전 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시작됐다. 이에 세일
이진희 기자
2015.03.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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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방장 오경아 사회 환경적 변화를 반영하듯 각종 사고와 응급질환, 고령화로 인한 구급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119종합방재센터에 걸려오는 신고전화에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19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570,311건, 일평균 1,562건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 37건, 구조 78건, 구급 371건, 의료상담 및 안내 374건, 기타 792건, 이중 구급관련(구급, 의료상담 등) 건수가 47.7%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업무처리와 대상이 응급환자라 생각하면 그 중요도는 어느 정도인지 감히 짐작케 하고, 첫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구급출동 지령, 의료지도,
이진희 기자
2015.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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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남형근 교수 모든 생명체는 살아가기 위하여 주변 환경과 물질 및 에너지를 교환하여야 한다. 간단한 생명체에서는 모든 세포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고 있어서 모든 세포들이 직접 외부와 물질을 교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매우 크고 복잡하여 단지 확산 방법으로 모든 세포가 직접 외부와 물질교환을 할 수 없다. 이러한 동물들은 확산이 일어날 수 있도록 물질을 세포 가까이, 먼 거리를 빠르게 옮겨다 주는 순환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외부와의 물질 교환이 가능해 진다. 그 곳에서 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나 영양분과 같은 물질들은 세포막을 통하여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며, 탄산가스와 같은 노폐물질은 순환계로 확산되어 밖으로 나가 배출되게 된다. 대부분의 동물의 순
강성덕 기자
2015.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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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김 기운 겨울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서인지 3월 들어서도 조석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한낮의 포근한 따스함은 봄이 벌써 우리 곁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들녘에는 매화꽃이 만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봄의 향년이 시작됨을 느끼게 하는 지금, 진해에서는 전국에서 처음 시작되는 군항제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군항제 축제가 시작 된지도 벌써 53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역사가 오래된 만큼, 창원시민이 즐기는 축제에서 이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였고, 해매다 매년 문화행사도 다양해지고 많은 볼거리와 관광객이 같이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적인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성숙된 질서의식이 선행돼야 한다. 군항제 기간 중,
내외일보
2015.03.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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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 내외일보 취재부장 김종영 2015년 3월 9일
내외일보
2015.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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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경사 임희주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엔 ‘학대’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학대’의 대상도 폭넓다.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는 장애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대’가 자행되고 있다. 그래서 선뜻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이런 ‘학대’란 단어에 노출된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근래에 송도어린이집 사건부터 산후관리사가 생후 열흘 정도 된 여아를 폭행한 사건까지 일련의 아동학대 사건을 접했다. 아동학대 대책으로 어린이집내 CCTV설치 의무화, 보육교사 국가인증제 그리고 보육교사 증원 등의 정부대책을 보았다. 아동학대에 대한 충격이 컷기에 당장이라도 이루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더 나아가질 않았다. 아직도 ‘CCTV 의무화법’은 한달
이현숙 기자
2015.03.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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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창 석 합천 주재기자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해 본다. 잘 알다시피 마라톤은 오랜 시간 동안 이뤄지는 매우 힘든 운동이다. 마라톤 뛰는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비장하다. 이를 악물고 얼굴 잔뜩 찌푸린 체 달린다. 4월 5일 열리는 우리 합천의 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을 해야겠다. 수 천 명의 사람이 어떤 심리상태로 뛰는지 직접 체험도 해보고 싶다. 작년에는 5km 코스를 완주했다. 평소 틈틈이 조깅도 했지만 내 나이를 생각해서 5km를 뛰어 보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결승점에 왔다. 나는 오랜만에 나를 만났다. ‘그래도 아직 죽지 않았군, 나 살아있군, 너 참 애썼다, 끝까지 쫓아와 주었어.’ 세상이 나를 배신하고 진가를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
박창석 기자
2015.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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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우국환 이제 다음 주면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곧 진달래, 개나리가 온 천지에 활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인 봄이 올 것이다. 이러한 좋은 시절에 학교담당을 하는 경찰관으로서 걱정이 되는 것은 새 학기 들어서 신입생 가운데 서열 가리기 등 학생들 간의 폭력과 금품갈취, 은따(학생들 간의 은근한 따돌림)가 일어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현 정부 들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중에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식품 근절에 대해 우리 삼산 경찰서에서는 전 경찰관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서장님을 위주로 전 직원은 그야말로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발생을 막기 위해 월요
김용찬 기자
2015.03.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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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 주임 조형진 2015년 3월11일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있는 날이다.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 포털사이트에서 ‘3월 11일’을 검색해 보았다. 연관 검색어에는 3월 11일 날씨, 3월 11일 방송편성표와 같은 것들이 있을 뿐, 조합장선거는 없었다. 이것으로 섣불리 조합장선거의 관심도가 낮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날씨와 방송편성표는 국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이번 조합장선거는 국회의원선거나 대통령선거에 비해 유권자의 수도 제한적이고, 동시조합장선거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 사람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를 보고 혹자는 조합장선거를 국회의원선거나 지방선거에 비해 규모가
내외일보
2015.03.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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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합장 선거에 임직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직원이 선거개입으로 불미스런 잡음에 휘말릴 경우, 대기발령 등 엄중문책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런 점을 직원들에 주지시켰으므로 절대 특정인을 돕는다고 직원으로서 품위와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익산시 인화동 본점을 포함, 신용점포 12개에 하나로마트 2개, 파머스마켓 1개, 대규모 미곡처리장(RPC) 등을 보유해 조합원 7100여명에 수신고만 6천억이 넘는 전북 최대 지역농협인 익산농협을 이끌 송병관(63) 익산농협 조합장 직무대리의 취임소감이다. “3·11 동시 조합장선거에 다섯 분이나 출마해 비교적 잡음 없이 조용하게 치러지는 선거가 자칫 직원들이 개입하는 일로 선거후유증을 남겨서는 안 되며 후보자님께서도 직원들을 활용
고재홍 기자
2015.03.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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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중립자세를 견지하고 농협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할 청렴한 인물이 조합장에 선출되도록 조합장 직무대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익산 동부권 중심이자 마한. 백제문화 중심지인 금마농협은 1200여명 조합원과 서동딸기. 서동마는 물론 수도작 생산이 엄청나 단순 신용사업이 아닌 조합원 편익사업과 경영수익사업 등 CEO형 전문경영인이 선출돼 지역 및 농협발전 견인차가 되길 바랍니다” 전국동시선거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현식(70) 금마농협 조합장 직대의 소감 및 포부다. 홍현식 조합장 직대는 38년간 딸기농사를 해온 ‘서동딸기’ 전문가다. 일손이 엄청 들어가는 딸기농사의 바쁜 와중에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자비 등을 들여 지역화합과 이웃사랑을
고재홍 기자
2015.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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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소방장 김은경 우리사회는 지금까지 성장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고 어느 정도 그 약속을 지켜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부패와 비리에 얼룩진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우리사회와 구성원들간의 약속은 조금씩 조금씩 신뢰를 잃어가는 것 같다 부패와 비리가 있는 곳은 신뢰가 싹 틀수 없으며 이로 인해 한번 상처가 난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청렴이 강조돼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청렴의 뜻은 소극적으로는 옳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바른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는 청렴이야말로 공직자의 직무요, 모든 덕의 근본이라 하셨다. 청렴한 공직자가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청렴이 바로서야 공직자의 권위가 서며 강직
이진희 기자
2015.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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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정훈 경장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613만 여명으로 추정되며 이중 치매환자수는 12년 기준으로 52만 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약 7700명 이상이 치매로 인하여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노인의 실종은 미아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다소 떨어져 신고가 늦어지기 때문에 발생지 주변에서 배회하는 실종자를 초기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수색이 장기화 되는 등의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 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집근처 지구대부터 전 경찰관서에서 등록 가능한 사전 지문 등록이
김용찬 기자
2015.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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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4팀 경장 김영주 요즘은 캠핑문화 등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증가로 여행이 일상화 되었다. 이로 인해 주말이면 교외로 나들이 가는 차량으로 주요 도로는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등 짜증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간혹 운전자끼리 도로 위에서 차량으로 신경전을 벌이다 앙갚음을 하려고 보복운전을 하는 일도 생긴다. 최근 블랙박스 도입 이후 이러한 사례가 각종 언론매체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보복운전이란“상대방의 운전에 대하여 보복의 의미로 위협을 주는 운전 행태”를 말한다. 차로를 변경하려면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고 좌우를 잘 살피면서 안전한 상태에서 변경하고자 하는 차로로 진입하는 것이 올바른 운전 습관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차로변경으로 인하여 변경 차로의 직진 차량
김용찬 기자
2015.03.0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