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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경위 김기운 (민원인)"우리집 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는데 좀 와주세요" (경찰관) "여기는 파출소입니다. 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는 건 수도 수리공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받으세요" (민원인) 내가 나쁜 마음을 먹고 있는데, 내 좀 잡아가서 처리를 해주면 좋겠다. 경찰관을 보내 달라고 신고 한 후, 미리 경찰관을 폭행하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갑자기 폭행하는 등 최근 112에 접수되는 시민들의 신고형태가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도를 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1분 1초를 다투는 급박한 치안현장에서 이러한 신고가 늘어난다면 경찰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제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은 대다수 일반 선량한 시민들인 것이다. 정말로
내외일보
2014.0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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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최기두 서장 지난 2012년 2월 22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된 지 벌써 9개월이 지난 지금 사천소방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408개소 중 유예대상을 제외한 361개소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완료됐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영세업주의 경제적 파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이 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 9월 13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비지니스클럽」에서 사망 4명 부상 5명이 발생하는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업소는 화재 발생 20여 일 전 가입이 의무화된 「다중 이용업소 화재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서 피해자와 유족들이 보험 수
내외일보
2013.12.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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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김기운 경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연시가 코앞으로 다가와 벌써부터 백화점 등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띠우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으나, 금년에는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사람들의 마음을 마음이 예년에 비해 많이 움추려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상황이지만 연말연시가 되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술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거리나 다음날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일부 운전자들은 "단속만 피하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내외일보
2013.1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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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전문석 우리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는 심각한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인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뒤흔드는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돼 범죄의 억제 차원에서 인식의 전환으로 음주문화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일 술로 인해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도 음주교통사고는 29,093건 발생에 사망자는 815명이고 부상자는 52,345명이다. 이처럼 음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삶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음주를 하는 개인뿐만이 아닌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대상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폐해를 불러오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규제하고 있
내외일보
2013.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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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부장 장효기 보수단체회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역 건너편 벽산빌딩앞에서 대한민국경우회와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 회원 4000여명이 반국가 종북세력 대척결 12차 국민대회를 보면서 일부 정치세력이 국정원의 댓글 사건을 빌미로 박근혜정부를 흠집내려고 하고있다. 또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국가안정을 흔드는 형태라고 할수있다. 우리사회 깊숙이 퍼진 반국가 종북세력 견제를 위한 국정원의 대북심리 활동을 선거개입으로 몰아 국가보위 의지를 약화시키고 민 관 남 남 갈등을 유발시겨 종북세력 편드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궁금하다. 또 북한의 불법대선개입 최대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대리투표 무죄판결한 판사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내란음모 이석
내외일보
2013.10.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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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경무계장 김화동 해마다 10월이 되면 봉화관내 청량산에서의 관광버스 추락 사고가 생각이 난다. 2003년 10월21일, 21명이 사망하고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는 차량의 제동장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날' 경찰관이라면 축하하고 기뻐해야할 날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봉화경찰이라면 누구나 그때의 처참한 기억을 잊지 못한다. 또, 고인들의 가족이나 지인들은 가을 단풍철만 되면 고인들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어 행락철이 됐다. 산좋고 물좋은 봉화에도 외지차량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모처럼 도시를 벗어나 여행의 들뜬 마음과 곱게 물든 단풍이 나들이객을 재촉하는 가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내외일보
2013.10.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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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장 권기봉 최근 들어 인구 고령화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이 중요시하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놀랍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2년 한국 사회지표 자료를 보면 203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네명 중 한명 꼴이 될거라 한다. 기대수명은 이미 1980년에 65.7세, 2011년 82.1세로 30년만에 16년이 늘어났다고 한다. 2020년에는 사망 연령이 90세로 예상되는 등 바야흐로 100세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4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1.7명당 65세 이상 노인 1명씩 부양하는 구조로 된다고 하니 고령화 문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일부 노인문제 전문가는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고령화 문제를 풀 수 있다
내외일보
2013.10.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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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예방대응과 홍보담당자 박두환 소화기란 화재의 초기단계에서 소화제가 갖는 냉각 또는 공기차단 등의 효과를 이용해서 불을 끄는 기구를 뜻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몇 대의 위력 얻을 수 있으며, 높아진 소방안전 의식으로 본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비치율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유용한 소화기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을 시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위험한 도구로 전락하게 된다.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작업장에서 자체진화 중 노후 가압식 소화기 파열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가 있다. 당시 사용된 소화기는 지난 1990년도에 생산된 가압식 분말소화기로 용기 내부에 가스압력이 소화약제를 용기 외부로 분출 시키지 못해 내부에 충압된 압력이 부식으로 약화된 용기
내외일보
2013.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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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경위 김기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올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도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함을 넘어 추위를 느끼게 하는 전형적인 가을의 중심에 들어선 지금, 들판에는 황금빛을 마음껏 뽐내며 머리를 숙이고 있는 벼를 보면서 마음은 풍년을 가까이 접하고 있다. 올해는 태풍이 오지 않고 일조량이 많아 벼농사의 경우 풍년이 예상된다고 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농부들이 땀 흘려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도난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을 도난당한 농부들의 마음은 곱게 키운 자식을 잃은 마음에 비유 할 수 있을 만큼 애통 할 것으로 생각된다. 힘들게 가꾼 농산물을 도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아직도 대
내외일보
2013.10.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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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감 황규식 ‘이런 걸 누가 가지고 가요, 요즘은 값도 싼데…’ 지역경찰이 순찰활동 중 도로에서 벼, 고추, 참개 등을 건조하는 농촌 어르신들을 만나 농작물 도난 예방을 당부드리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다. 하지만 일년 동안 농사를 지으시고 건조하는 농부들의 마음과 농산물을 훔쳐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같을 수는 없는 법, 훔쳐가는 입장에서는 무엇이든지 돈이 되는 것이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농민들에게는 한해의 전체 매출이고 우리지역의 경우 산악지대와 넓은 면적, 3개의 국도와 8개의 지방도로망 등 농작물 도난에 상당한 취약점을 들어내고 있다. 112순찰을 하거나 마을별 도보순찰을 하다보면 마을 앞이나 집 마당, 한적한 도로에는 벼, 고추, 깨를 말리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내외일보
2013.09.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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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예방대응과 홍보담당자 박두환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이 끝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져 가을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온것을 느낄수 있다. 가을은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로 단풍과 낙엽으로 가득한 가을산은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하지만 등산객이 많음과 동시에 각종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발생빈도 또한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가을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 두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해가 점점 일찍 지고,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며, 특히 산은 도시에 비해 약 5도정도 기온이 낮기 때문에 저체온증 등 등산객들이 위험에 처해 질수 있다. 이를 대비해 방풍복과 여벌의 보온 의류
내외일보
2013.09.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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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경위 김기운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절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절도 피해를 당하지 않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대체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스스로 절도 범죄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자위방범 의식이 부족해 그저 아무 일 없이 그냥 무사히 넘어 갔으면 좋겠다든지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다 보니 이러한 심리를 잘 알고 있는 절도범들이 이런 점을 이용, 범죄를 저지른다. 대부분의 절도 범죄는 문단속이 소홀한 곳이 피해를 당하게 되는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어느 정도의 절도 피해는 예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우리집에 도둑이 침입한다’는 가정 아래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면, 도둑이 침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내외일보
2013.09.1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