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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문종주‘기부행위’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보통 ‘선행’을 떠오르게 되는데 이렇게 좋은 일 같은 기부행위가 때에 따라서 또는 사람에 따라서 제한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올 4월에 치러진 국회의원선거 모 예비후보자는 최근 몇년동안 4차례에 걸쳐 결혼식 주례를 한 혐의로 벌금에 처해지거나, 또다른 예비후보자는 복지회관 등지에서 몇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부행위가 제한될 수 있는데 공직선거법 제112조에서는 기부행위를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
내외일보
2016.1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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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영국신문은 1952년 “한국에서 민주주의 기대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열망하는 것’과 같다."고 썼다. 1955년 UN조사단장인 인도 대표 ‘메논’도 한국방문 후 UN한국재건위(UNKRA)에 ”한국에서 경제재건 기대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보고했다. “한국에서 ‘정치적 민주주의나 경제재건 및 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 사태 이후, 수백만 국민이 참여한 6~7차 촛불시위는 민주주의 본산인 유럽을 훨씬 능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오히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폭력시위나 폭탄테러가 비일비재다. 촛불시위마다 단 한 건의 폭력과 방화는 물론 물대포나 최루탄도 없고, 구속도 없는 등 수준 높은 평화시위와 경찰대처로
고재홍 기자
2016.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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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고재홍이건식(72) 김제시장이 특혜성 ‘가축면역증강제와 토양개량제’ 구입으로 김제시에 16억 대 손해를 끼친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돼 8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선용 부장판사는 이날 “피고인은 특정제품 구입 부당함을 호소하는 담당공무원과 공무원을 통해 전달받은 농가 의견을 묵살하고 피고인 지시를 따르지 않는 담당 공무원에 인사 불이익 등 권한을 남용했고, 시에 손해를 끼쳐 업무상 배임이 인정된다. 법절차가 아닌 사적 인연에 얽매인 예산집행에 책임을 엄중히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직무도 정지돼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전국최초로 무소속 3선 연임 현직시장인데다 새만금 행정구역 개편에 방조제 2공구 김제 귀속을 이
관리자
2016.12.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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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경위 김기운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임에도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인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이 되면 재수가 없어 단속이 됐다고 생각 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므로 한 가정을 파괴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도저히 치유 될 수 없는 고통으로 남는다. 최근에는 미국메이저리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선수 생명의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됐다. 이처럼 한 인생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를 엄청난 피해가 돌아오는데도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외일보
2016.12.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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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조성목현대는 삶의 질 향상에 큰 관심을 갖는 사회이다. 과거 의식주에 급급했던 시대를 지나 다양한 정보로의 접근이 가능해졌고, 따라서 보다 나은 삶, 보다 풍요로운 삶을 바라고 꿈꾸는 사회가 된 것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존의 불필요한 관습과 틀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규제 개혁 마인드’가 그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최근 마케팅 시장을 살펴보면, 만들어진 완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나만의 맞춤형 상품을 가지고자 하는 구매자가 늘고 있다. 획일적인 햄버거가 아닌 구매자 스스로가 먹고 싶은 재료로 만드는 나만의 맞춤형 ‘시그니처 버거’, 메뉴에 따른 토핑이 아
권혁철 기자
2016.1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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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리는 제13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선거에서 이윤성 전 국회의원이 단독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이 후보는 최근 치르고 있는 중앙 및 시ㆍ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선거 후보 중 유일하게 사회복지 관련 전문성은 물론 활동 경력조차 없는 후보다. 수장의 전문성과 적격성 논란이 인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거 때마다 거론되던 단골 후보군이 이번 선거에선 한꺼번에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낙하산 인사 논란도 일고 있다. 당장에 전문성도 없는 정(政)피아 인사가 협의회 존립 기반을 흔드는 쟁점 현안인 유정복 시장의 ‘인천복지재단 설립’ 공약추진을 막아낼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이에 선거를 앞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먼저 이 후보의 재단 설립에 대한 정견부터 검증해야 한다. 협의회의 정체성을 지켜낼
내외일보
2016.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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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의회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내외일보=파주]이신구기자=파주시의회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광탄·조리·운정1동·운정2동)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공릉천 자전거 도로를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민원을 체크하고 하루를 계획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도시산업위원장을 맡으면서 더 바빠졌다. 지역구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도시산업위원회 관련 업무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김 위원장이 우선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광탄, 법원, 파평, 적성 등 파주 낙후지역인 동북부 지역에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인데 특히 말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까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안보관광지와
이신구 기자
2016.12.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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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뻥이요! 자아, 뻥이요 합니다. 귀들 막으세요.” 과자가 흔치 않던 70년대를 살았던 한국사람은 뻥튀기 추억이 있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쌀이나 보리, 누룽지, 옥수수가 튀밥으로 변해 요술이다. 한 줌씩 먹던 정겹던 ‘뻥튀기’가 이제 ‘정치인이나 지자체, 기업에서 실적을 부풀릴 때 사용하는 용어로 전락했다. “빈 깡통이 더 요란하다.”는 허장성세虛張聲勢요 과대포장이다. 요즘 ‘4년 연속, 퇴보한 17년 전북도 국가예산’이나 예산확보를 놓고 벌이는 더민주, 국민의당, 새누리 등 3당은 물론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앞 다투어 배포하는 보도자료 등 홍보전을 보면 가관이다. 4년 연속 퇴보했거나 꼴찌인데 ‘4년 연속, 6조원 대 달성’이라고 4년 연속 줄기차게 도민을 농락하는 전북도도
고재홍 기자
2016.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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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 병신년 새해를 맞이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및고용상황은 경제성장률 저하, 청년실업률 상승, 구조조정의 상시화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 노동시장 평가와 2017년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실업률은 3.9%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달하는 등 내년 고용전망은 밝지 않다. 또한 지난 10월 청년실업률은 8.5%로 청년의 추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일자리 변화가 가속화 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다보스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향
내외일보
2016.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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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김지현 추운 날씨 덕분에 차량 창문을 꼭꼭 닫고 히터를 튼 후 고속도로 운전을 하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졸음이 솔솔 찾아와 운전 중 위험했던 경험이 있다. 더불어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했던 대형교통사로 끔찍한 결과가 야기되었던 뉴스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었다.고속도로 교통사고 5건 중 1건은 졸음운전이 원인이며 음주운전보다 12배나 위험하고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라니 졸음운전의 위력이 더욱 무섭게 다가왔다. 이에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을 공유하여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길 바란다.첫째, 적절한 환기와 차량 내 일정 온도를 유지시켜주자.차량 내부를 20~23도 정도의 적정온도로 유지하고 산소 부족으로 인한 졸음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내려 환기를 시켜준다둘째,
순경 김지현
2016.11.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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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송하진 전북지사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경질’을 언급했다. 도민불만도 극에 달해 언론도 동조한다. 그러나 청장은 ‘새만금 진실’을 모르고 ‘호도糊塗’하는 신문칼럼과 처신으로 일관한다. 밝고 유쾌한 송 지사의 다른 기관장 ‘경질‘ 거론은 이례적이다. 송 지사는 최근 “이 청장은 7년 간 새만금 업무를 맡았지만 전북이익을 대변했는지에 의문이다. 경질을 감안해야 한다.”며 “새만금에 전환이 필요하고, 전북에 애정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삼성MOU 진실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만금은 노태우 대선공약으로 87년 가시화된다. 타당성과 기본조사 ‘30년’에, 91년 11월 착공해 ‘사반세기(25년)’다. ‘박정희18년'을 넘어섰고, '일제36년'이 목전이며 '가요무대 반세기‘도
고재홍 기자
2016.1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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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고재홍16년3개월만이다.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10년간 투옥됐던 최모씨가 검찰과 경찰 공식사과를 받았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4일, “검찰은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무죄선고와 관련, 재심 전후의 증거관계 및 수사상황을 고려해 상고上告치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은 피고인과 가족, 진범 논란을 지켜봐야 했던 피해자 유족에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토로했다. 검찰 상고포기로 최씨 무죄가 확정됐다. 광주고법은 지난 17일 이 사건 재심 선고공판에서 최씨에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날 진범으로 지목됐던 김모(38)씨가 경기도 용인에서 살인혐의로 검거돼 구속됐다. 경찰청도 24일, 사과문을 내고 “완주 ‘삼례 나라수퍼’
고재홍 기자
2016.11.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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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정뉴스 가펑군,새마을회,메머드급,사랑의 김치담가드리기 문화)남편,,주영 훈을,위한.깜짝,이벤트
배영래
2016.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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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극히 협소한 전주를 둘러싼 ‘지리적 특성’으로 개발이 가속화된 완주인구가 ‘혁신도시 효과’가 끝나고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익산 왕궁면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왕궁농공단지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보석가공단지가 조성·분양 완료돼도 거주공간이 없어 봉동읍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혁신도시 효과'만 못하고 농촌 인구감소도 계속돼 15만은커녕 '10만 시대‘도 의문시된다.완주군은 23일, 보도자료에서 “10월말, 완주인구는 9만5529명으로 지난해 말 9만5303명보다 226명이 늘어났다.“며 "내년 1월, 봉동읍 제내리 526 세대 ‘제일 오투그란데’ 입주로 3백명 이상 늘어날 것이다. 봉동은 올 9~10월 ‘광신 프로그레스’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는데 신규 아파트 전입으로 ‘인구 10
고재홍 기자
2016.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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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두 의장▲ 김종두 의장[내외일보=경남] 윤은효 기자 = 지난 7월 13일 제7대 후반기 거창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김종두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내걸고 군민행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김 의장은 “소통·화합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거창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발전적인 정책 제시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군민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각종 현장을 방문,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는지, 군민이 바라는 바는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 점검해 오는 등 바쁜 날들을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
윤은효 기자
2016.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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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기 기자김성군수(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와 곽태수의원(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그리고 조직위 공무원 28명(도청직원2명포함)그외 일반인 포함 33명이 9박11일 일정으로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으로 미국여행을 떠났다.“어머니 품같은 장흥 2016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33일간의 기적 군민 모두가 이루워 냈습니다!”라고 프랜카드가 펄럭이고 있어 프랜카드를 본 군민들은 의학박람회가 크게 성공하여 조직위 공무원들이 포상차원에서 미국 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하면서도 곱지 않은 시선과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군민들의 지탄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 헌정 사상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국정이 흔들리고 100만 촛불 집회등 민심이 요동치는 이 시국에 군 수장과 전 군의장이 외국 나들이를 한
오종기 기자
2016.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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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화’ 전주시의원이 5분 발언에서 ‘전주·김제 통합’을 주장해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탔다.전주·완주 통합은 완주군민 반대로 2013년 6월, 세 번째 무산됐다. 전주·김제 통합이 “꿩 대신 닭이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전주·김제 통합이 훨씬 ‘미래지향적’이다. 전주를 둘러싼 완주군과 통합이 언뜻 좋아 보이고 ‘역사성‘에 부합되지만 전주·김제 통합이 ’미래발전 가능성‘에 단연 유리하다.전주는 206㎢ 좁은 면적으로 산단과 택지 부족으로 허덕여 왔다. 이의 1/3인 68㎢가 임야다. 때문에 완주군에 전주제3산단(현 완주일반산단)과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벨리 1·2단계가 개발됐거나 개발된다. 현대자동차전주공장, 한솔케미칼전주공장, KCC전주공장,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이 전주 명칭으로 완주 봉동이나 이서에 들
고재홍 기자
2016.11.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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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 / 고재홍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선박건조대) 폐쇄 움직임에 전북상공업계가 ‘1백만 도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군산조선소 등과 물류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세계 조선업 등의 불황 여파가 피부에 와 닿는다. 16일, 군산시 성산면 철새조망대 부근 나무에 K모(48)씨가 “회사가 많이 어렵다.”는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숨졌다. 군산조선소나 세아베스틸, OCI 등과 물류계약을 맺고, 추레라 등 보유 장비를 임대하던 물류회사 대표다. 조선소 관계자는 “군산조선소와는 미지급금이 없어 조선업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 다른 업체와 관계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으나 “조선업 임차물량이 줄어든 것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답변
고재홍 기자
2016.11.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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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만추晩秋다. 방송에서 국민大가수 나훈아의 ‘홍시’ 노래가 자주 나온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 새라.(중략)” 감나무의 홍시를 먹으며 감을 따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차곡차곡 쌓아둔 감이 차례로 빨갛게 물렁거리는 홍시를 꺼내 먹는 맛, 그 맛을 어찌 잊겠는가? 홍시를 꺼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나지 않는 사람도 없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중략)”으로 시작되는 ‘향수’라는 명시를 남긴 정지용鄭芝溶(1902~)도 ‘홍시’라는 시를 남겼다. “어저께도 홍시하나. 오
고재홍 기자
2016.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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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단壟斷‘이란 용어가 난무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때문이다. “이익이나 재물, 권리를 교묘한 수단으로 독점한다.”는 농단을 넘어 ‘국정농단國政壟斷‘은 “정치와 재정을 독점해 권력과 이익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아줌마(?)’가 국가중추 인사와 예산까지 주물럭거렸다니 국민 분노와 허탈감은 말할 수 없다. 가엾은 국민만 ’3만원 식사, 5만원 선물, 10만원 경조사‘로 묶는 ’김영란법‘에 비판여론만 확대됐다. '김영란법 개정'과 ’최순실 게이트 엄정수사'에 가칭 ’최순실법(정치인등권력형부정부패방지법)을 제정'해 불법 취득재산은 국고환수 해야 한다.그런데 전북도는 전북 국가예산이 ‘4년 연속 6조원 대로 정체停滯나 퇴보退步’했는데도 ‘4년 연속 6조원 대 달성達成’으로 미화하고 ‘과대포장 하는 뻥튀기’로 도
고재홍 기자
2016.11.11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