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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쇠고기, 생선, 콩, 계란, 견과류와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과 같은 유제품 등이 있다. 2장에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고, 아미노산은 측쇄군에 따라 서로 다르다. 아미노산은 무한한 다양성의 조합으로 결합해 많은 다른 기능을 갖는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만든다. 신체는 많이 합성돼 나타나는 아미노산 중 많은 것을 내부에서 합성할 수 있다. 신체가 합성할 수 없는 아미노산을 필수아미노산 이라고 부르며 먹는 음식을 통해 공급돼야만 한다. 완전단백질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다. 고기를 섭취해 얻은 단백질은 식물을 섭취해 얻는 단백질보다 더 완전할 수 있는데 식물에 포함된 단백질은 종종 하나 이상의 필수아미노산이 결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외일보
2015.07.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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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이정엽 올해 초 발생한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처럼 주택화재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최근 1년간의 화재통계를 보면 4만6,728건의 화재 중 1만2,044의 화재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다.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원인은 화재 위험도에 비해 소방시설의 규제가 없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축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주택의 경우 5년이 경과하기 전인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해당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전국의 소방서 및
내외일보
2015.07.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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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 고재홍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근간에 중앙정가나 익산정가는 ‘고등어’가 말썽이다. 작년 가을,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한국정치가 달빛 아래 ‘썩어가는 고등어’ 같다. 썩은 냄새는 풍기는데 교묘히 비치는 달빛에 비늘이 반짝거려, 존재감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정말 낡고 부패했다. 그 낡고 부패한 진흙탕에 대한민국이 빠져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물론 “태양이 떠오르면 썩은 본질이 드러난다.”는 뜻도 함축됐다. 반면, 익산시의회 ‘고등어‘ 논란은 황당했다. 고등어도 그냥 고등어가 아니다. 그 유명한 ’부안 뽕잎(간)고등어’다. 사태전말은 이렇다. ‘김용균’ 예결위원장이 사석이 아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장들에 선물을 보냈다”는 폭탄발언을
고재홍 기자
2015.07.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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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이도홍 7월 초 40대 남성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에서 본드를 마시고 환각상태에서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한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본드를 마시고 교실에 들어가는 동안 이를 제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 해 4월과 9월에도 외부인이 서울 강북과 전남 영암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일이 발생한바 있다. 그 당시에도 외부인의 출입을 제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각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방과 후, 휴교일에는 당직교사나 배움터 지킴이 또는 학교 보안관 등이 근무를 하고 있으나 1~2명의 인원으로는 실질적인 순찰이나 출입자 통제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이들 인원으로는 휴교일과
내외일보
2015.07.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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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위 김성신 얼마 전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를 입은 아이를 만났다. 알콜중독인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아이들과 장애가 있는 부인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해 고통을 당하고 있었고 정작 가해자인 아버지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정도로 아무런 죄의식이 없었다. 결국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아이들을 돌봐줄 마땅한 보호자가 없어 지역에 있는 위탁가정에 연계하고 엄마를 보호시설에 연계했다 피해아동과 어머니는 몇 번이나 걱정하며 안심할수 있는지 물었고, 가해아버지는 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가 집으로 돌아오라고 사정도 하고 협박을 하는등으로 아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경찰서에 찾아와‘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겠느냐“ 며 부인을 있는 곳을 알려달라며 행패를 부렸다 결국
내외일보
2015.07.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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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유소희 경찰 70주년을 맞아 우리 경찰은 2015년 3월2일부터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전문적·적극적으로 조사할‘인권조사전담팀’을 운영 중에 있다. 2011년 국가인권위에서 실시한 ‘국민인권의식 실태조사’를 보면 국민들은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국가인권위를 통한 구제(10.4%)보다는 해당 기관의 적극구제(24.6%)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그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구제해 주기를 바란다는 국민적 요구를 내포한 것이다. 이미 법무부·국방부에서는 향상된 국민 인권 의식을 반영하여 감찰기능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인권조사체계를 구축, 운영 중에 있었으나 우리 경찰은 독자적인 인권조사체계를 구축하지 못하던 중 이번 ‘인권조사전담팀’을 운영
내외일보
2015.07.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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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형사과 순경 박이랑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생활습관의 확대로 심정지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연간 급성 심장사 발생 건수는 연간 2만~2만5000건에 이를 정도여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간은 심장이 멎게 되면 뇌에 산소 공급이 끊겨 치명적인 피해를 입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심정지 환자에게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 높은 확률로 환자를 소생시킬 수가 있다. 심폐소생술의 순서는 일단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가슴 압박 30회를 실시한 후 인공호흡을 2회 반복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자동제세동기란 심장에 고
/김용찬 기자
2015.07.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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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송화섭 최근 경찰 및 유관기관의 노력과 시민들의 도움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지하철과 버스 내에서의 성범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카메라의 소형화와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각 역마다 철도 경찰관 및 관계 직원들이 배치되어 신속하게 추적하고 검거가 용이하다. 하지만 버스의 경우에는 실시간 이동 경로 파악이 힘들어 신고 접수 시 경찰관들의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경찰관의 도착 전에 피의자가 하차한다면 피의자 특정에 큰 어려움이 발생되어 수사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에 인천경찰에서는 인천시 내의 버스와 인천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회사와 단계별로
내외일보
2015.07.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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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은영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차량구조 변경했는데, 그러면 뭐합니까? 일반운전자들이 양보해 주시 않는데요.”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들에게서 자주 듣는 볼 멘 소리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15. 1. 29자) 에 맞춰 호박색의 어린이 통학용 차량으로 구조변경을 한것은 어린이 운영시설 증가에 따른 것이다. 눈에 띄는 잘 익은 호박색으로의 차량구조변경 목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서 특별보호를 받기위한 것이다. 그러나 어린이 통학차량들이 특별보호를 받아야 함에도 일반운전자들이 그런 법이 있는 줄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 관련 도로교통법 제51조를 살펴보면 어린이 통학버스가 도로에 정차해 어린이나 유아가 타고 내리는 중임
내외일보
2015.07.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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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이진희 기자=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한 말씀 해주신다면?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제7대 동구의회가 어느덧 출범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동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첫걸음을 시작한 후 주민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난 1년 동안 동구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두 번의 정례회와 열 번의 임시회를 통해 예산 결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
이진희 기자
2015.06.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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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고재홍 1991년 착공한 새만금이 ‘사반세기四半世紀‘가 임박했다. 단군 이래 최초로 노태우. YS. DJ. 노무현. MB. 박근혜 정부까지 여섯 정부가 추진한다. 도지사만 강상원. 이강년. 조남조. 유종근(2대). 강현욱. 김완주(2대). 송하진 등 9대에 7명 째다. 이름도 가물거린다. 새만금에서 정치적 이득을 얻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새만금은 “어디쯤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끝없는 수렁’에서 허우적댄다” ‘일제36년’도 넘어서고 ‘가요무대 반세기’도 넘어설 것이다. ’전북의 족쇄‘다. 새만금에서 경제적 이득을 얻은 세력과, 군산도심까지 차오르는 바다와 깊은 갯벌, 홍수가 발생할 만경.동진강의 역학관계는 물론 계화도와 차이점도 모르는 여론주도층이 초래한 참사다.
고재홍 기자
2015.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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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고재홍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딸아! 보름동안 방에서 나오지 마라. 이제부터 ‘자방격리自房隔離’다. 식구들에 옮길 수 있으니 잠복기인 보름간 이상 없을 때 나와라. 식사는 방에 넣어 줄테니 화장실은 다른 식구가 없을 때나 떨어져 있을 때 이용해라” 청정지역이나 다름없는 전주에 방학을 맞아 대학에서 돌아온 딸에 농담 삼아 말했다. 학교 부근이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지역이기 때문이다. 딸은 “아이 참! 아빠나 방에서 나오지 마!”라고 항변한다. 남편이 감염돼 간호하던 부인까지 감염돼 부부가 사망하는가 하면 가족까지 격리된다. 부모의 죽음에 임종을 못하거나 장례식도 없이 화장한다. 격리된 가족
고재홍 기자
2015.06.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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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김 기 운 지난 5월 중순경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최초 발병자 1명을 통해 감염된 메르스 확진자가 6월 29일 현재 182명으로 늘어 전 국민들이 메르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초기 메르스의 전염성에 비해 확진자도 줄어드는 등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총182명으로 이중 사망 32명, 퇴원 90명, 계속 치료중인 환자가 60명이다. 발생당시 예상보다는 심각한 수준이다. 향후 국민 스스로 메르스 예방법을 지켜 나가면서 주의를 기우린다면 조만간 메르스 정국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일시적으로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평소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메르스보다
내외일보
2015.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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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익산시 보건소장 [내외일보=호남]익산/고재홍 기자=“고향 고창에서 공직을 시작한지 벌써 33년입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빨라 ‘세월은 화살과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이뤄 놓은 것도 없이 공직을 마감해 아쉬움만 남습니다” 오는 6월말, 33년 공직을 마감하는 박동기(朴東基) 익산시보건소장의 말이다. “메르스로 정신없었는데 고생하는 동료. 후배직원에 짐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다”는 박 소장은 “공직생활 중에 콜레라, 이질, 홍역, 일본뇌염, 결핵 등 수많은 감염병을 경험하고 해외 유입 전염병인 AI, 신종플루, 에볼라 발생에도 일해 왔으나 이번 메르스가 가장 힘들었다“고. 그 이유로 “백신도 없고 치료약도 제한됐을 뿐 아니라 가장 힘든 것은 유언비어였다”며 “다행히
고재홍 기자
2015.06.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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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송화섭 얼마 전 몇몇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이를 폭행하고 학대해온 사실이 적발되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시기이다. 어린이집 뿐 만 아니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어린이보호구역 사업 확대로 지난 2010년 말 기준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율은 80%를 넘어섰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 비중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전체 교통사고는 2009년 5.6%에서 2013년 2.8%로 감소했으며 사망, 부상자 또한 감소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
김용찬 기자
2015.06.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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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양수희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가족·친구·애인과 소풍 가기 딱 좋은 날씨인 만큼 차량이용 또한 많아진다. 우리가 차에 타자마자 잊지 말고 꼭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 띠인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다. 교통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전띠 착용이 중요시 되고 있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잘 알고 있음에도 지켜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안전띠 착용의 규정은 고속도로 등과 일반도로로 구분되어 있으며 고속도로 등(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운전자와 모든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옆 좌석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규정하
박구민 기자
2015.06.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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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고재홍 언젠가 도내 어떤 ‘화학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야적한 원료에 밤새 비가 내리자 화학반응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했다. 근년에는 어떤 ‘폐기물매립장’에 비가 내리자 매립된 폐기물에 불이 났다. 태양광발전 소재 생산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빗물과 반응해 며칠 째 화재와 가스누출이 계속됐다. 물로 진화는 상식인데 화학공장 원료나 중간재 및 폐기물 등에는 거꾸로 물과 접촉하면 화재나 가스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처럼 상식을 초월하는 고체나 액체, 기체 상태의 무수한 화학물질이 있다. 전문가 외에는 이름도 생소하다. 특히 가스폭발이나 유출은 순식간에 대형피해를 줄 수 있다. 때문에 화학공장 안전사고는 철저 대비해야 한다. 화학공장이 인구밀집지에 위치했다면 기업유치부터 공장건
고재홍 기자
2015.06.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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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경무계장 최 홍 수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230만명에 이르는 초 고령화 사회이다. 경북지방청의 노인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2010년에 비해 2014년 7.2%감소한 반면, 노인교통사고 비율은 16.2%에서 20%로, 사망사고는 35.2%에서 43.9%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고령운전자는 상황인지 및 신체적 적응능력 감소로 많은 교통사고 위험이 노출돼 있다. 다행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천천히 안전운전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와 장애물에 대한 신체반응 시간이 점차 늦어져 사고와 지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해결방안은
내외일보
2015.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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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 고재홍 “아흔 아홉 섬 가진 부자가 가난한 자의 한 섬을 빼앗는다”는 말이 있다. 익산국토청의 ‘전북청’과 ‘광주전남청’ 분리용역도 같다. 지역균형 및 분권화는 말 뿐이다. 최근 익산청의 분리용역 중간결과가 나왔다. 이에 분리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도민 목소리는 요원의 불길처럼 거세다. 광주전남에 집중된 기관을 전북청으로 분리해야 할 판에 무슨 황당하고 해괴한 발상이냐는 것이다. ‘참여정부’는 경남에 주택공사, 전북에 토지공사 이전계획을 확정했다. 그러나 MB정부는 주공과 토공을 합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 Korea Land & Housing Corporation) 출범을 거쳐 경남 진주에 일괄배치 해 엄청난 피해의식을 가진 전북이다. 이런 상황에 돌출된 ‘익산청 분리
고재홍 기자
2015.06.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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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근 교수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미국을 예로 들면, 미국인 1/4의 BMI 지표가 30 이상이므로, 상당히 비만인구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비만인구가 많아지게된 이유는 싸고, 지방이 많으며, 고에너지에, 건강에 해로운 음식만 먹고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현대인의 생활습관 때문일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위기라고 할 수 있겠다. 비만이 각종 성인병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수 백년 전, 파마 인디언의 조상은 두 부족으로 갈라졌다. 한 부족은 에리조나로 이동하여 전형적인 미국 사람들의 식사와 생활방식을 채택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대부분이 비만이나 당뇨같은 지방을 얻게 되었다. 이와 대조되게 맥시코로 이동한 다른 파마 인디언 부족은 조상의 농경 방식과 생활습관을 고수하였고,
강성덕 기자
2015.06.15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