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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재기자 박창석 요즘 합천군민의 큰 관심사는 무얼까? 80일도 채 남지 않은 합천군수 선거일 것이다. 몇 명만 모여도 선거 얘기는 빠지지 않는다. 군민들이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합천군수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번선거가 단지 합천의 수장을 새로 뽑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합천군이 직면한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군으로 도약 하느냐의 여부가 달려있는 선거인 것이다. 합천군을 잠시 한번 둘러보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고 군 재정자립도도 뒤에서 3번째가 되고 있다.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과 경제 때문이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혹은 일자리를 찾아서 합천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 현 군수는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박창석 기자
2014.03.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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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합천 주재기자 지방의원들의 혈세부당 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업무 추진비 사용이 금지된 자기사생활에 사용 하거나 나눠먹기식 선물 예산으로 집행 하는 등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부당사용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왜? 근절이 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국민권익위원회서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8개 의회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쓰인 것이 밝혀졌다. 조사결과 모 군의회의원은 의정활동 업무추진비로 개인용 차량에 유류를 주입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 다른 군의회에서는 설, 추석 때 선물 및 격려 품명목으로 수천만원 쓰고 동료 의원과 나눠먹기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비교적 소액이 드는 개인용무에도 업무집행비를 쓰면서 지자체예산과 국민세금을 낭
박창석 기자
2014.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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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곡성군은 2010년 60여억원을 들여 부산물 자원센타(석곡퇴비공장)를 준공했다. 2012년부터 2년간 부산물 자원센타를 곡성군 직원들이 직영운영했으나 20억원이 넘게 적자운영 했다. 설립목적은 국가정책에 따라 가축분뇨, 산림부산물을 자원화해 양질의 퇴비생산을 해 농민에게 공급하고 화학비료를 줄이고 토양건전성 확보해 순환 농업을 하기위해 퇴비공장을 짓게 됐으나 적자는 오히려 늘어날 수 밖에 없었으며 앞으로도 악취제거, 콘베어, 투입구, 하치장 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곡성군에서 일반쓰레기, 음식물, 동물 분뇨 등 다양한 쓰레기를 쓰레기로 생각하지 말고 에너지로 돈이 된다는 생각으로 바꾸고 곡성군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가지않
류재오 기자
2014.0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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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호 예천 주재기자 민선5기 이현준 예천군수는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만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새 예천 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3-3-3 희망프로젝트 시책을 적극 추진해 짧은 기간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3년간 전국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단체장으로 뽑힐 정도로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행정추진으로 신도청시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을 비롯해 2012년, 2013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축
하성호 기자
2013.12.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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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오광석 기자 =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 (이사장 배종신)의 운영방법이 최초설립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전면개장을 앞두고 현재 시범운영중인 태권도원은 우리민족의 고유무도인 태권도를 진흥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 들의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렇듯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 시키며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국, 도비 포함 총 사업비 2,670여 억 원이 투입된 태권도원 이지만 민자유치가 거의 전무한 실정에서 정작 중요한 국기원 등 태권도계의 핵심단체도 입주하지 않는 단순한 숙박과 관광이 연계된 태권도 수련시설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오광석 기자
2013.11.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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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오광석 기자 = 무주경찰서에 근무하던 모(A)계장은 순찰차를 본인 자가용처럼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 물의를 일으켜 전주 한 파출소로 인사조치 됐다. 그러나 지난해 물의를 일으켰던 모(A)계장이 약1년 만에 다시 무주경찰서로 복귀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모(A)계장의 잘못된 행위를 알고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해야할 순찰차를 개인 자가용처럼 사용한 사람을 다시 무주경찰서로 복귀한 것은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 비난하고 있다. 무주경찰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모(A)계장을 또 교통계장으로 복귀시킨 것은 납득할 수 도 없으며 군민들을 우롱하는 인사는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민 A모씨는“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다시 무주경찰서로 인사 한 것은 무주군민들을 모욕하
오광석 기자
2013.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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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합천 주재기자 지역수장을 뽑는 선거가 약 8개월 정도가 남아있는데 이 시점에서 수성을 하려는 현직 단체장과 빈틈을 노리는 예비도전자들 간의 기 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예비도전자들은 현직 단체장의 성과로 비칠 수 있는 사안을 덜미 잡아 온갖 유언비어로 깎아내리기에 나선 모양이다.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단체장선거와 관련해 현직 단체장을 비방하는 글을 지역신문에 보도하질 않나, 비방된 글귀를 그대로 복사해 전단지 수백 장을 살포하질 않나, 이런 얄미운 행동으로 현직 단체장을 비방하는 풍토는 사라졌으면 한다. 이곳 합천의 자치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은 현직 단체장 포함 6명 정도 예상되는데 현직 단체장이 2선은 무난할 것으로 군민들은 보고 있다. 예비 후보자들은 상대방을 거짓으로 헐뜯는 이런 여
박창석 기자
2013.10.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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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곡성군은 작년 농촌 체험마을 민박 보조사업을 위해 3개면 두가리5, 하한리3, 봉조리2개 마을 총10채 민박집에 1,400만원씩 1억 4천 만원을 지원했다. 재정이 부족한 곡성군으로는 엄청난 재정을 투입한 것이다. 농촌민박 사업은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농가소득 증가 차원에서 시작 됐을 것이다. 보조금 지급을 형편성있게 하려면 지원기준안을 제대로 만들어 군민들로부터 오해의 소지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단지, 민박보조금 지원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인 민박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농민소득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있는지, 관리 감독을 한다면 다음에 다시 연계될 사업을 할때도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그러나 민박사업 기준(요건)에몇가지 의문이 있다. 농촌 체
류재오 기자
2013.09.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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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합천 주재기자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가 다가왔다. 전국에서 봇물 터지듯 지역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됐다. 우리고장의 아름다움과 지역 먹거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기회다. 전국의 모든 축제가 입이라도 맞춘 듯 유사하다. 의례히 하는 지자체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축포를 시작으로 여러 단체들의 축하무대, 명물시장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지역축제마당을 여는 실질적인 목적은 지역문화 및 전통과 지역특산물을 국내외 홍보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줄 알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도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들 한다. 어떤 지역민들은 오히려 행사기간 교통 불편은 물론 정작 실익은 외부 장사꾼들이 다 챙겨가
박창석 기자
2013.09.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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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류재오 기자 = 경로당은 노인들이 모여 여가를 선용할수 있도록 지어놓은 집이다. 경로당에서 운영비·난방비를 지원받기위해서는 노인복지법 이 정하는 시설규모, 시설·설비기준에 종합적으로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수년동안 경로당에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관리 감독에는 소홀했다. 모든 지자체에서는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교육을 했으며 곡성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효과가 별로없으니 부실교육으로 밖에 볼 수 없고 해가갈수록 투명해야 하는데 달라진게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같은 교육을 받고도 압록 서편 할머니 경로당을 포함해 일부 양호한편에 속했던 곳도 있었지만 더 보완해야 할 곳도 있다. 지출불가 항목은 노인회 운영과 관련이 없어야하고 보조금 사업이 끝나면 잔고
류재오기자
2013.09.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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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식 기자 새로운 금융감독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내년 2분기 출범한다. 금융감독원 산하에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지위가 격상되며 독립 기구로 탈바꿈한다. 이 조직은 이름 그대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주 임무로 삼는다. 소비자보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점에서 금소원의 설립은 일견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금소원은 출발도 하기 전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소비자보호’와 쉽게 연결되지 않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명제가 뒤섞인데다, 금융위원회의 ‘밥그릇 늘리기’라는 의심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금융감독체계개편의 핵심 쟁점은 소보원의 독립여부가 아니었다. 금융감독기능과 금융정책기능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두 조직이 모호하게 나눠가진 기형적 시스템을
내외일보
2013.07.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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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최태준 기자= '나쁜 기업'들이 시장에서 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과 포스코 이야기다. 남양유업은 이달 초 영업직원이 대리점주를 상대로 제품을 강매하며 반말과 욕설을 내뱉는 대화 내용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밀어내기' 관행 등 이른바 '갑질'의 대명사가 됐다. 2분40초 분량의 녹음 파일에는 해당 영업직원이 대리점 업주에게 "죽여버리겠다", "(제품을) 버리던가", "'맞짱' 뜨려면 (회사로)들어오던가. XX야" 등 폭언을 퍼붓는 내용이 담겨있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검찰 수사와 네티즌 불매운동 등 악재를 겪으며 지난달 말 주당 116만5000원을 나타했던 남양유업 주식은 16일 종가 기준
최태준 기자
2013.05.17 16:51